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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공부/생각들

2023년 1분기 정산

by KingBo 2023. 4. 12.

오사카의 일몰

2023년의 목표를 올린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개월하고도 10일이 지났습니다.

 

2022년의 가장 잘못한 판단을 '무언가를 위해 다른걸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결국 올해도 그럴 뻔한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결국 1주일간의 고민을 끝으로, 단 하나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충분히 능력이 되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챙길 수 있다고 스스로 믿습니다.

 

지난번 글에서도 밝혔던 올해 2023년의 목표 3가지와 각각의 진행 상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몸과 정신을 풀 컨디션으로 만들기

(꾸준한 운동과 식단을 통한 90kg까지의 감량, 수면장애 극복 및 ADHD 해결)

1분기 정산 : 수면장애, ADHD는 어느 정도 호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지난 3개월동안은 시험 치고, 과외를 대폭 늘리는 등의 이유로 많이 신경쓰지 못했는데, 2분기와 3분기에 집중적으로 신경을 써보려고 합니다.

 

2. 후회 없이 공부하기

(2024년 7월 2차 시험을 통한 변리사 최종 합격을 목표로)

1분기 정산 : 공부를 사실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강의도 구매하고 책도 왔으나, 아직 손을 못댔네요. 3월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결국 핑계, 이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이 본격적인 스타트가 될 듯합니다.

 

3. 포기하지 않기

(일, 공부, 취미를 모두 놓지 않고, 제대로, 포기하지 않고 배우며 성장하기)

1분기 정산 : 금전적 문제로 무언가를 포기해야할 뻔했습니다. 공부를 그만하고 돈이나 벌고 몸을 만드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역시 아닌 것 같습니다. 20대에는 사서 고생하는 거라고 했고, 저는 사서 고생 하겠습니다. 돈도 필요한만큼 벌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취미생활도 꾸준히 하고, 가끔은 여행도 다녀오고 하는, 그리고 시험 핑계로 놓았던 인맥 관리에도 어느 정도 투자를 하는 그런, 늘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미 그렇게 결정했고, 일정 부분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과 취미 영역에서만 그렇게 하고 있을 뿐, 공부도 시작을 못했고, 운동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는 조금 더 노력해서 제 하루하루를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두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올해 초에 목표를 세웠듯, 이것들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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